탯줄 도장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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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난 직후에는 잘라내고 남은 탯줄이 배꼽에 아직 붙어 있다.
보통 열흘 정도 지나면 떨어진다고 하는데, 간혹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고 곪거나 상처가 나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리 민서는 다행히 조리원에 있을 때 깔끔하게 똑~ 떨어졌었다.
그 때, 조리원 선생님이 기념이라며 떨어진 탯줄을 조그마한 카드 봉투에 넣어서 주셨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지만, 받고나니 보관은 잘 해야 할 것 같은데, 딱히 어디에 넣어 두기도 그렇고,
어찌어찌 보관한다고 해도 그냥 어딘가에 넣어두면 나중에 부패할 것 같기도 해서 약간 망설이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런 부모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상품이 있었으니... 바로 탯줄도장이었던 것이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고하도록 하고...

사실 이런 내용은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것이다.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계약하면, 받을 수 있는 사은품 중에 탯줄 도장이 있었던 것이다.

원래는 비용이 꽤 되는 것 같은데... 덕분에 공짜로 할 수 있었다 ^^

탯줄을 보내고 난 후 2주 정도 지나자 드디어 배송되어 왔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갈색 상자에 보관되어 왔다.

탯줄 도장이 담겨져 있는 상자


상자를 열어보니 빨간색 받침대 위에 고이 넣어져 있다.

열어보니 이렇게 담겨져 있다


탯줄은 금박이 입혀져 투명한 관 속에 보관되어 있다. 유리는 아니라고 하고 무슨 특수한 합성수지라고 하는데... 깨질 염려가 없어서 좋다.

가운데 투명한 곳에 금박이 입혀져 보관되어 있는 것이 바로 민서 탯줄!!


이름도 예쁘게  들어가 있다. 카메라 렌즈가 단렌즈여서 접사는 안되고...;; 그냥 멀리서 찍었다.

노/민/서/인(盧旻抒印)


그러고보니, 우리는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운좋게 참 잘 받은 것 같다.
도우미 분도 매우 친절하고 성심껏 민서를 봐주던 분인데다가 50일 사진이랑 탯줄도장까지 무료로 받았으니 말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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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은꼬모 2009/09/16 18:59 address edit & del reply

    참 좋은 세상이야 ㅎㅎ 민서는 발도장도 탯줄도 온통 금이로구나~

    • Favicon of http://www.lab700.net BlogIcon Derrick00 2009/09/17 11:02 address edit & del

      아.. 맞다.. 발도장 사진을 안올렸네..ㅋㅋ
      민서는 엄마뱃속에서 나올 때부터 온통 금 뒤집어쓰고 나왔자네~~ㅋㅋ

  2. 규둥마미 2009/09/17 02:08 address edit & del reply

    도장 멋있다..
    나도 그때 해둘껄.. 생각보다 많이 이뻐..
    도장생긴 기념으로 민서 통장 만들어줘야겠네~

    • Favicon of http://www.lab700.net BlogIcon Derrick00 2009/09/17 11:03 address edit & del

      오오~ 통장 좋은 생각인데^^
      얼른 만들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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